베링 육교를 지나 신세계로
베링 육교를 지나 신세계로 아메리카 대륙은 호모 사피엔스가 정착한 마지막 대륙이었다. 이주 시기를 놓고 여러 의견이 있지만 현재 연구 상태로 봤을 때 약 1만 5000년 전, 즉 북아메리카에서 위스콘신 빙하기로 불리는 마지막 빙하기 말엽으로 잡으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동북아시아에서 알래스카와 캐나다 서북부에 이르는 이주 경로를 따라 이동했는데, 이때 지나간 곳이 베링 육교다. 베링 육교는 동북시베리아와 알래스카를 잇는 육지 다리를 말하며(베링 육교설) 오늘날 베링해 북쪽 외곽에 위치했었다. 당시 상당량의 물이 극지방에서 빙하로 얼어붙었기 때문에 해수면은 약 125미터 하강해 있었고, 이 육교로 걸어서 건널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의 사하 공화국 레나강에서 캐나다의 매켄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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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6. 01:07